靑 “낙하산 아니다, 오보 대응할 것” _호아킨 피닉스가 수상한 상_krvip

靑 “낙하산 아니다, 오보 대응할 것” _베토 배급 전화_krvip

청와대는 철도공사 등 최근 공기업 사장 인선과 관련해 일부 언론의 낙하산 인사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정식으로 오보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완기 인사수석은 브리핑에서, 공모 절차가 요식 행위였다는 등의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고, 실제 복수 추천 등이 이뤄졌다며 공식적으로 엄중히 항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완기 수석은, 이번에 인사논란이 제기된 공기업의 경우 사고로 조직이 흐트러진 기업들로 공공성이나 수익성 보다는 개혁성이 필요한 경우였다면서, 정치력과 결단력을 갖춘 개혁적 인물이 외부에서 발탁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 수석은 정부가 할 일을 위임받아 처리하는 정부 산하기관과 공기업의 사장은 공모를 통해 인선이 이뤄지더라도 성격상 70%는 대통령과 정부가 권한을 행사하는 정부 인사로 정부가 방치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수석은 특히, 미국처럼 정권이 바뀌면 3천 5백여개 자리를 한번에 바꾸지는 않더라도, 정부나 정치권에서 잘 훈련된 사람들을 대통령이 기용하는 것은 당연한 정부 인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수석은 또 청와대나 인수위에 몸담았던 사람들은 이후 공직활동을 하지 말라는 것이냐고 반문하고, 전도양양한 현직에 있던 중 당의 요청으로 출마했다 낙선한 사람들을 같은 조건이라면 기용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당쪽의 요청도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